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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U.S.A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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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아일랜드 여행 14] 무료 훌라공연 보기 마지막 날의 일정은 폴롤루 계곡에서 트래킹과 피크닉하고, 내려오는 길에 와이콜로아 빌리지 Waikoloa Village에서 훌라공연을 보는 거였어요. 그리고 여기에서 코나 공항으로 이동해 저녁 비행기를 타는 것이 마지막 일정. 칼라후이푸아 역사 공원 Kalahuipua'a Historic Park and Trails생각보다 와이콜로아 빌리지 쪽에 일찍 내려와서 마누아 라니Mauna Lani 베이 호텔 쪽으로 산책을 하였답니다. 리조트에 칼라후이푸아 역사 공원 Kalahuipua'a Historic Park and Trails가 있었구요. 이 트레일을 따라서 공원도 둘러보고, 비치까지 걸어가서 석양보고 왔어요. 이렇게 용암으로 생긴 동굴이 있는데, 여기에서 폴리네시안들이 살았다고 하네요ㅎㅎ 예쁜 호수도 있..
[빅아일랜드 여행 13] 폴룰루 밸리 Pololu Valley 어느덧 마지막 날 일정을 포스팅하게 되네요. 원래 마지막 날은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고, 상황을 보아서 소화하지 못한 일정을 하거나 아니면 사우스 포인트에 다녀오던지 할 생각이었어요. 저녁에는 와이콜로아 빌리지에서 훌라 공연을 보고 코나 공항에서 나가는 식으로요. 그런데 도저히 사우스 포인트 South Point와 푸날루 블랙샌드 Punalu'u Black Sand Beach를 찍고 다시 올라올 자신이 없더라구요. 비록 운전은 남편이 다 했지만 체력이 부담되서요. 그래서 정말 전날 밤에 아주 열심히 서칭을 하며 마지막 날의 일정을 짜게 되었답니다. 마지막 날의 일정은 바로 폴룰루 밸리 Pololu Valley! 영화 쥬라기 공원의 촬영지이기도 한 곳이구요. 와이피오 밸리 Waipio Valley 근처..
[빅아일랜드 여행 12] 푸호누아 오 호나우나오 국립공원-커피 농장 투어 하와이 여행기가 거의 마무리되어가네요. 전날 볼케이노 국립공원에서 엄청 걷기도 하고, 또 코나까지 밤늦게 운전해서 오고... 다음날은 아주 느긋하게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호텔에서 조식먹고 숙소에서 쉬다가 푸호누아 오 호나우나오 국립공원 Pu'uhonua o Hōnaunau National Historical Park로 향했습니다. 코나 시내에서 많이 멀지 않은 곳이었어요. 푸호누아 오 호나우나오는 아주 작은 규모의 국립공원으로 1시간 반 정도 잡으시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구요. 저는 임산부이기도 하고 배가 땡겨서 쉬엄쉬엄 다니느라 다른 일정을 넣지 못했어요. 체력이 되는 일반 분들은 하루 동안 푸호누아 들렸다가 사우스포인트 내려가도 가능한 일정이 될 것 같아요. 푸호누아 오 호나우나오 국립공원 Pu'u..
[빅아일랜드 여행 12] 화산 국립공원 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 하와이 빅아일랜드는 다섯번의 분화로 이루어진 큰 섬입니다. 코할라 산(사화산), 마우나케아 산(휴화산), 후알랄라이 산(휴화산), 마우나로아 산(활화산), 킬라우에아 산(활화산) 순서로 분화가 이루어졌지요. 이 중, 화산 국립공원에 가서 여전히 화산 활동을 하고 있는 킬라우에아 Kīlauea를 볼 수 있답니다. 해가 진 후에는 붉은 분화구를 볼 수 있어요. 낮에 보면 연기뿐 ㅎㅎㅎ 저희는 화산국립공원에서 하루를 모두 보내는 것으로 일정을 짰어요. 그날 낮에는 국립공원을 둘러보고, 해가 진 후 별을 보려고 했었는데요. 날이 너무 흐려서 별은 포기하고 코나로 넘어왔습니다. 보통 별은 마누아케아에서 보는데, 고산지역이라 임산부인 저는 스킵했거든요. 저희처럼 장시간 화산 국립공원에서 시간을 보내실 분들은 준비를..
[빅아일랜드 여행 11] 힐로 Hilo 시내 관광하기 코나에서 힐로로 넘어온 다음 날은 힐로 Hilo 시내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물론 바로 볼케이노나 푸날루 비치 punalu'u beach를 가도 되는데요. 제가 너무 체력이 힘들어서 하루는 장거리 운전을 피하고 시내를 돌아보는 식으로 일정을 잡게 되었어요. 사실 힐로 시내는 코나 시내만큼이나 작고 크게 볼게 없기는 했는데요ㅎㅎ 나름대로 이것저것 둘러보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리만 뮤지엄 Lyman Museum홈페이지 : http://lymanmuseum.org/남편이 일정을 추가한 박물관이에요. 아주 작은 규모의 박물관인데요. 1층에는 하와이 섬들의 형성 과정이나 생태계를 소개하고 있고, 2층에는 하와이 원주민인 폴리네시안들의 삶, 그리고 일본/한국 등 하와이 이민자들에 대한 내용이 있어요. 그리고..
[빅아일랜드 여행 10] 그랜드 나닐로아 호텔 힐로 Grand Naniloa Hotel Hilo 후기 힐로 시내에 위치한 그랜드 나닐로아 호텔은 힐튼에서 인수하면서 2016년 리모델링을 하였고, 더블트리 Double Tree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리모델링 이후의 후기가 별로 없어서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만족하며 2박을 하였습니다. 코나와 비교했을 때, 힐로에 있는 호텔은 시설대비 가격이 저렴해서 좋더라구요. 사실 그래서인지 저희가 묵었던 호텔 중 유일하게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은 곳이었어요. 단체관광객들도 몇팀 묵기도 했구요. 힐로 쪽은 날씨도 흐리긴 하지만 코나와 힐로, 나눠서 묵는게 여러모로 이동시간을 줄여서 좋았어요 ^^ 빅아일랜드는 너무 커서요. 호텔의 해변 쪽에서 바라본 건물이에요. 불이 켜져있는 낮은 건물이 로비이고, 1층에서 부페를 먹습니다. 수영장도 있었는데 일정이 바빠서 한번도 이..
[빅아일랜드 여행 9] 와이피오 협곡-아카카 폭포-레인보우 폭포 여행 셋째날의 일정은 코나 Kona에서 힐로 Hilo로 넘어가면서 주요 관광지를 보는 일정이었어요. 섬을 위로 돌면서 와이피오 협곡 Waipio Valley, 아카카 폭포 Akaka Falls, 레인보우 폭포 Rainbow Falls를 보면서 힐로 숙소로 가는 것이죠. 저는 체력이 딸려서 레인보우 폭포를 다음 날 오전에 갔는데요. 레인보우 폭포는 크게 볼 것이 없기 때문에 하루에 충분히 다 돌 수 있어요 ^^ 위의 지도에 찍은대로 섬을 돌면서 이동했어요. 와이피오 협곡 Waipio Valley빅아일랜드에서 꼭 보아야할 곳 중 하나인 와이피오 협곡. 정말 예뻤어요. 전망대 입구 쪽에 주차를 하고, 조금만 걸어가면 된답니다. 사륜구동차가 있으면 아래로 내려갈 수도 있다고는 들었는데요. 저희는 그냥 전망대에서..
[빅아일랜드 여행 8] 마누아 키아 비치 호텔 Manua Kea Beach Hotel 후기 2017/01/18 - [시시콜콜 미국 이야기/임신.출산.육아 in 미국] - [임신 in 미국] 임신 7개월 (25주) : 하와이 태교여행 & 만삭사진 첫날은 한밤중에 도착해서 렌트카 픽업하고, 다음날은 월마트에서 장보고 하며 시간을 보냈구요. 본격적인 여행은 바로 마누아 키아 비치 호텔에 들어가면서 부터였어요. 물론 저희 짐가방이 샌프란시스코에 표류해있는 관계로 수영복도 없고, 뭐 아무것도 없이 일단 호텔에 들어왔어요. 그래서 거의 호텔 내 비치를 산책하고 석양보고 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호텔 안에는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Hilton Waikoloa Village 처럼 수영장이 멋지게 있거나 하지는 않구요. 대신 비치에서 놀기에는 참 좋았어요. 어린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힐튼이 나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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