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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U.S.A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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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여행기 9] 필라델피아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기 여행 준비를 예전보다 꼼꼼하게 못해서.. 필라델피아 공항에서 내려 도심까지 어떻게 가는지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고, 그만 공항에서 내려버렸지요. 수화물을 찾고 허둥지둥... 도심으로 내려가는 길을 알아보려고 하니 택시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잠시 우왕좌왕 하다가 공항 열차 SEPTA Airport Regional Rail Line Service 승강장을 찾아 갔습니다. 필라델피아 공항 자체가 작아서 승강장은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30분에 한 번씩 열차가 오고, 열차를 타고 도심까지는 30분이 채 걸리지 않아서 편하게 이용하였습니다. 가격은 편도 $8 씩이네요. 아직도 확실하지 않은게 차비를 열차 안에서 내면 된다고 알고 탔는데, 아무도 차비를 안 걷었다는 ㅡ,.ㅡ_;;; 나올 때도 지..
[필라델피아 여행기 8] 아이리쉬 메모리얼, 하버파크 Spruce Street Habor Park 필라델피아 미술관에서 콜렉션 투어와 전시실 관람을 마치니(관련글 : [필라델피아 여행기 7] 필라델피아 미술관 Philadelphia Museum of Art) 이미 해가 져서 밖은 캄캄했다. 숙소로 들어가 쉴까 000에 갈까 고민을 하다가 한 군데 더 둘러보자 싶어 다시 강행군을 하였다. 사실 아침에 일찍만 일어나서 부지런히 움직였다면 낮에 다녀왔을 수도 있겠지만... 쉬엄쉬엄 다니는 통에 어느 덧 한밤중이 되어버렸다. 올드 시티 Old City, 아이리쉬 메모리얼 Irish Memorial, 펜스 랜딩 스퀘어, 하버파크 Spruce Street Habor Park는 근처에 있고,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니 한 번에 둘러보면 된다. 약 20분 정도는 걸었던 것 같다. [출처 : visitphilly] 이 ..
[필라델피아 여행기 7] 필라델피아 미술관 Philadelphia Museum of Art 필라델피아 미술관 Philadelphia Museum of Art은 미국의 큰 미술관 중 하나로 참 볼만한 곳입니다. 꼭 전시실을 둘러보지 않더라도 유명한 영화 '록키(Rocky, 1976)'에서 주인공 로키가 필라델피아 미술관 계단을 뛰어오르며 사람들과 함께 아침을 맞이하는 장면의 배경이 되는 곳이어서.. 계단을 오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겠지요. 필리플래쉬 버스를 타고 로뎅 박물관에서 필라델피아 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제일먼저 할 일은 바로 로키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것입니다. 물론 줄이 길기는 하지만 저희도 기다렸다가 찍고 왔습니다 ^^ 동영상의 1:56과 4:07 부터 필라델피아 미술관 계단을 오르는 로키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로키 동상에서 바로 계단을 올라 미술관 건물로 ..
[필라델피아 여행기 6] 로뎅 박물관 필리 플래쉬 버스를 타고 필라델피아 미술관으로 향하던 중, 로뎅 박물관 Rodin Museum에서 버스가 멈춰섰다. 로뎅?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내렸다. 둘러보고 별 것 없으면 15분 뒤 다음 버스를 타면 되니까. 즉흥적으로 방문한 곳이었지만 굉장히 작고 예쁜 박물관이어서 좋았다 ^^ 로뎅 박물관 Rodin Museum운영시간 : 10 a.m.~5 p.m (매주 화요일 휴무)입장료 : 성인 $10 방문객이 별로 없는 로뎅 박물관. 입구에 유명한 생각하는 사람의 대형 동상이 있다. 생각하는 사람 앞에서 종종 기념사진을 찍고 가는 관광객들이 보인다. 생각하는 사람 뒤에 있는 그리스 양식의 벽을 지나면 박물관 건물이 보인다. 가든이 참 예쁘게 꾸며져있다. 로뎅의 작품들로 꾸며진 벽면 장식. 필라델피아 미술관을..
[필라델피아 여행기 5] 리딩 터미널 마켓-시청-LOVE 동상 오전에 자유의 종과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고, 차이나타운에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필리 플래쉬 버스를 타고 다음 관광지로 이동을 하였다. 15분에 한번씩 주요 관광지만 도는 버스 덕분에 너무 편하게 잘 다녔다 ^^ (관련글 : 필리 플래쉬Philly PHLASH 버스로 관광명소 편하게 둘러보기) 점심을 먹은 후, 필라델피아 미술관으로 가는 길에 이어져있는 소소한 관광 명소를 들리며 사진을 찍었다. 별 것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록으로 남겨보려고 한다. 리딩 터미널 마켓 Reading Terminal Market뉴욕에 첼시 마켓이 있다면, 필라델피아에는 리딩 터미널 마켓이 있다. 입덧으로 느끼한 음식을 못먹겠어서 필리 스테이크는 못 먹고... 대신 유명하다는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입구 근처에 있는 ..
[필라델피아 여행기 4] 자유의 종과 독립기념관 방문 필라델피아에서 반드시 방문해야하는 곳은 바로 자유의 종과 독립기념관입니다. 여행 전, 잠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간단히 역사 공부를 하고 가면 더욱 뜻깊은 방문이 될것 같습니다. 의미는 깊지만 볼 것이 많지는 않아서... 조금 알고가면 조금이나마 더 재미있을 것 같네요ㅎㅎ 미국 독립 기념관Independence Hall은 원래는 펜실바니아주의 법원이었으나 1776 년 영국에 대항하여 독립을 선포한 장소입니다. 1787년에는 미국의 최초 헌법이 제정되기도 한 의미있는 곳이지요. 우리나라로 치면 상하이 임시정부 같은 느낌이랄까요? 위치는 필라델피아 관광명소들의 중앙에 있습니다. 제일 먼저 이 곳에 가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교통도 편리하고, 꼭 보아야하는 것이니까 먼저보면 좋고... 또 플래쉬 버스 티켓도..
[필라델피아 여행기 3] 차이나타운 맛집 투어 여행 2일 전부터 시작된 입덧... 필라델피아에서 꼭 먹어봐야할 필리치즈스테이크는 먹을 엄두도 안나고... 한식 생각이 간절했다.입덧하면 느끼한 음식이 잘 안 땡긴다. 하지만 필라델피아에서는 차가 없이 한국 음식을 먹으러가기가 힘들어서 대신 차이나타운을 자주 들렸다. 첫날 지하철에서 만난 친절한 유펜 직원 아저씨가 이곳저곳 자신이 좋아하는 차이나타운 식당을 소개해주었고, 몇군데 다녀오게 되었다. (관련글 : 필라델피아 대중교통 이용방법-토큰 구입기) 차이나타운은 리딩터미널마켓 근처에 있다. 찾아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 차이나타운 특유의 지저분한 골목, 냄새, 한자 간판 등이 눈에 띈다.1. Nom Wah Tea Parlor 이 곳은 딤섬가게인데, 평이 매우 좋았다. 화요일은 문을 열지 않아서, 첫날은 못..
[필라델피아 여행기 2] 필리 플래쉬Philly PHLASH 버스로 관광명소 편하게 둘러보기 일단 첫날 저녁에 사둔 토큰을 가지고 다음 날 시내 관광을 나섰다. (관련글 : 필라델피아 대중교통 이용방법-토큰 구입기)그런데 인디펜던스 비지터 센터에서 아주 편리한 것을 하나 발견했다. 바로 필리 플래쉬Philly PHLASH 버스이다. [출처 : www.visitphilly.com] 이 버스 이용권은 모바일로도 구매가 가능하고, 우리처럼 비지터 센터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보통 필라델피아에서 첫 관광의 시작을 인디펜던스 비지터 센터에서 많이 하게 되므로 (인디펜던스 홀 입장권을 받기 위해) 현장에서 구매해도 좋을 것 같다. 플래쉬 버스를 1일 이용할 수 있는 패스권. 버스기사가 날짜에 자유의 종 모양 펀치를 뚫어준다. 필리 플래쉬 패스 홈페이지 : http://phlvisitorcenter.co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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