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연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19 얀센 예비군 백신 후기 (4일 고생할 각오!) 처음 코로나가 터졌을 때.. 이렇게 오래갈거라고 생각을 못했던 것 같아요. 정말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코로나 19. 사실 우리 가족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어요. 바로 남편의 졸업 시기가 코로나 19와 겹쳤기 때문이지요... ㅠㅠ 졸업식이야 그렇다고 쳐도 미국 내에서 취업을 하고 싶은 꿈을 고이 접고.. (채용 시장이 얼어붙은데다 우리는 외국인) 바로 한국으로 들어와야 했지요. 남편의 박사 과정 마무리 동안 아이와 몇 개월 동안 집콕을 해야했고 만 3돌을 갓 넘긴 남자아이와의 2주 간의 자가격리를 하고. 그리고 한국에서의 적응까지.. 머리에 꽃달고 버텼던 시간들입니다... 한국에 온지 1년이 되었다는 것이 참 믿기지 않는 요즘입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백신 접종을 하게 되었어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