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부작용 붓기 + 찐 살 빼기 // -0.8 kg 감량 // Week 1 6월 5째주
일단 몸이 많이 부은 것 같았다.
살이라고만 하기에는... 숨을 쉬기 어려워 갈비뼈에 부담이 가고
턱살 때문에 누우면 누가 목을 조르는 것 같았는데
며칠만에 몸이 이렇게 될만한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어쨌든 병원에서도 치료와 살은 상관없는 것 같다고 하고
남편도 내가 많이 먹어서 그런 것 같다고 해서
사람이 숨은 쉬고 살아야지 싶어서 인터넷으로 다이어트 식품을 엄청 구입했다.
사실 시간이 지나면 붓기가 서서히 빠지겠지만
다이어트 식품 산 돈이 아깝기도 하고
여름이라 날은 더운데 몸이 너무 힘들어서
그냥 겸사겸사 구매한 다이어트 식품을 먹으며
붓기도 뺄겸 저염식을 하며 산후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다.
(출산한지 6년되었는데 아직도 출산 살이 그대로임ㅋㅋㅋㅋ)
미나홈트 단백질 쉐이크. 흑임자랑 쿠키 있는데 모두 맛있다.
아래의 밸런스콩 먹다가 먹으면 확실히 인위적인 향이 느껴진다.
씹는 맛도 있고, 열량이 140 칼로리 밖에 되지 않아서
아래의 매일 두유를 넣고 먹으면 240 칼로리로 한끼 식사와 영양이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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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콩은 남편도 주려고 그리고 2+1 행사를 해서 구입!
맛있게 향이 첨가된건 아니고 콩을 갈아넣은 선식이라고 보면 되겠다.
콩이 씹는 맛이 나서 역시 맛있다.
인공적인 향이 나지 않아서 좋은데 다만 한 봉지에 열량이 260 칼로리 정도 된다.
여기에 두유까지 넣으면 열량이 낮지는 않음.
다만 영양의 균형을 맞춰주고 또 저염이니까 잘 챙겨먹고 있다.
* 흰콩은 아침에, 검은콩은 저녁에 먹으라고 한다.
* 근데 검은콩이 더 맛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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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말고도 다이어트 도시락도 진짜 많이 샀는데
전자레인지가 고장나면서... (여름이라 냉장고/에어컨 AS 수요가 많아서 한참 기다려야한단다)
어쩔 수 없이 단백질 쉐이크를 일단 먹고 있다.
1주일 더 쉐이크만 먹으면 보내야한다ㅋㅋ
1주일 동안 다이어트 쉐이크를 먹은 후기
내가 이용한 방법
처음에는 집에 남은 저지방 우유가 있어서 저지방 우유랑 먹었고
매일두유 설탕무첨가를 30통을 구입해서 지금은 두유랑 먹고 있다.
하루에 2번 다이어트 쉐이크를 먹고, 1.5번 일반식을 먹는다.
사실 포만감도 있고 씹는 식감도 있고 맛이 있어서
쉐이크만 하루종일 먹으라고 하면 나는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늦은 오후가 되면 두통이 생긴다.
또한 과도한 섬유질 섭취로
하루종일 배가 부글거려 일상 생활이 어렵다.
두통은 탄수화물 부족이라고 해서 오후에 간단히 간식을 먹고
저녁에는 가족과 함께 밥을 먹는다.
아이랑 같이 먹다보니 돈까스도 먹고 그런다ㅋㅋ
저녁에는 육아를 해야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잘 조절해야한다.
현재까지는 늦은 오후부터 두통이 생긴다는 부작용 외에는 큰 무리 없이 하고 있다.
오후부터 간식 챙겨먹고 저녁을 일반식 하면서 일단 이 문제는 해결!
지난 1주일 동안 일단 항생제도 끊었고
숨을 쉬기 힘든 정도의 불편함은 일단 가신 상태.
하지만 이제 코로나도 끝나고 여러 모임도 있고 하니
급하게 찐 3-4kg은 일단 빼려고 목표를 하였다.
출산 전으로 돌아가는 건 어렵지만
일단 아프기 전 체중으로라도 돌아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