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도시, 시카고│뮤지엄데이 무료 입장│ 페기 노트버트 자연 박물관 Peggy Notebaert Nature Museum
스미스소니언 매거진에서 1년에 한 번, 9월에 뮤지엄데이 이벤트를 합니다. 생각보다 꽤 여러 박물관이 참여하구요. 정말 때마침 저희가 시카고에 가는 날, 이 뮤지엄데이인거예요! 그래서 이메일로 티켓 다운받아 프린트해서 갔습니다~
혹시 9월에 미국 여행하는 분들은 잘 참고해주세요ㅎㅎ
https://www.smithsonianmag.com/museumday
Visit A Participating Museum For Free on 9/21/19
Join us for Museum Day on Saturday, September 21, 2019.
www.smithsonianmag.com
뮤지엄 데이에 참여한 박물관 중에서 아이랑 시카고에서 갈만한 곳은 페기 노트버트 자연 박물관 Peggy Notebaert Nature Museum 뿐이어서... 그냥 이 곳 자연박물관으로 갔습니다.
위치는 링컨파크 안에 있어요. 그래서 동물원이랑 같이 묶어서 둘러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체력이 허락한다면이요ㅋㅋㅋ 저희는 그냥 Peggy 뮤지엄보고, 근처 공원 한바퀴 돌고 바로 호텔로 들어왔습니다ㅋㅋㅋ
Peggy Notebaert Nature Museum
2:00 pm-2:15 pm First Flight Butterfly Release Peggy Notebaert Nature Museum 2430 N. Cannon Dr. Chicago, IL 60614
www.naturemuseum.org
입장료는 성인 기준, $9 씩이구요. 딱 9불하는 박물관 규모 같습니다.
1층에 들어가자마자 시카고 리버랑 댐 관련해서 실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스노기에게는 그저 물놀이...
역주행하는 보트...
아이들이 놀 수 있는 Hands on Habitat예요. 열심히 보트도 타고, 오르락내리락하며 기운을 뺍니다.
2층에는 박제 동물도 있어요. 자연사 박물관같죠?
이 곳의 가장 유명한 나비 정원입니다. 나비 종류가 다양해서 좋았어요.
스노기가 의외로 좋아했어요. 열심히 나비를 관찰하고, 비치된 안내 그림에서 자신이 본 나비를 찾더군요.
나비와 관련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지금 하는 활동은 꿀벌이 되어 꽃 사이를 오가며 꿀을 모으는건데요.
그냥 의미를 모른채 열심히 꿀을 나르던 스노기입니다.
박물관에서 나와 근처를 한 바퀴 돌아봤는데요. 정말 예뻤습니다 ^^
박물관 뒤에 작은 연못이 있는데, 여기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힐링도 하고~ 호텔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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