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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캐나다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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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앤의 섬, PEI│샬럿타운 시내 관광 2│뮤지컬 앤 오브 그린 게이블즈, 앤 & 길버트 샬럿타운에서는 2개의 앤 관련 뮤지컬을 볼 수 있답니다. 저희는 아기가 있는 관계로 한 명이 아기를 보고, 한 사람씩 돌아가며 뮤지컬을 봤답니다. 샬럿타운에 숙소를 잡았기 때문에, 낮에는 관광을 하고 저녁에는 숙소로 돌아와 뮤지컬을 볼 수 있어 가능한 일정이었죠. 어린 아이가 없는 분들이라면 샬럿타운은 1~2일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어요. 하지만 뮤지컬을 2개 모두 보려고 하시면 일정을 잘 잡으셔야겠죠. 공연장은 각각 다르지만, 모두 샬럿타운 다운타운 내에 있기 때문에 서로 길 하나두고 마주보고 있는 정도로 붙어있어요. 앤 오브 그린 게이블즈 Anne of Green Gables공연 기간 : 6월 중순 - 9월 중순장소 : Confederation centre of the arts예매 : https..
빨강머리앤의 섬, PEI│샬럿타운 시내 관광 1│저렴하게 랍스타 먹기│Lobster On The Wharf, Dave's Lobster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서 꼭 먹어야하는 음식은 바로 랍스터죠! 랍스터, 홍합, 굴 등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 섬이나 해안가로 여행을 가면 좋은 것 같아요. 다른 곳에 비하면 랍스터 가격도 저렴하고, 크기도 크고, 또 질이 좋아서 꼭 추천하고 싶은 메뉴예요. 샬럿 타운 내에서 저희가 먹었던 랍스타 가게들을 소개합니다. Lobster On The Wharf 숙소 근처에 있었던 Lobster On The Wharf.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식당 중 한 곳입니다. 빅토리아 로우 쪽 식당들에 비하면 조금 저렴해요. 원래 식당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가게 옆으로 마켓이 있네요? 식당은 매일 오전 11시 30분 오픈시푸드 바켓은 오전 9사 - 저녁 7시 운영 궁금해서 들어가봤어요. 살아있는 랍스터..
빨강머리앤의 섬, PEI│샬럿타운 델타 Delta 호텔 후기 이번 여행의 50%는 정말이지 우리가 묵었던 호텔, 델타 Delta 호텔에 돌리고 싶다. (이름만 델타고, 델타 항공이랑은 아무 상관이 없음. 메리어트 계열 호텔임.) 프린세스 에드워드 섬은 어차피 렌터카로 움직여야하기 때문에 숙소의 위치가 크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호텔의 위치도 매우 좋다. 샬럿타운 다운타운에 위치해, 주변에 음식점들도 많고 여러 관광지를 보기에도 좋았다. 이 유명한 사인이 바로 호텔 앞에 있음. 이 주변을 유모차 끌고 자주 돌았다 ㅋㅋ 호텔에 도착하자 기대하지 않았는데 웰컴 드링크와 물수건을 줘서 놀랬다. (물론, 생수와 일회용 물티슈였지만.) 그리고 룸을 좋은 뷰를 줘서 기분이 좋았다. 방 뷰를 보고 자동으로 호주머니에 손이 들어가 컨시어지에게 팁을 주게 됨. 요트 선착장과 바다가 ..
빨강머리앤의 섬, PEI│에어캐나다 국내선 환승 이용기│ 오타와 공항 환승 이번 여행의 최종 목적지는 유명한 도시가 아니라, 캐나다 구석에 있는 아주 작은 시골 섬이므로... 캐나다에서 한 번 국내선으로 환승을 해야했다. '시카고 공항-오타와-샬럿타운 공항'으로 한 번 환승해서 이용을 했는데, 두 번의 비행편 모두 이용객이 많지 않은 모양이었다. 날라다니는 관광 버스 수준의 아주 낡은 기종을 타고 프린스 에드워드 섬까지 갔는데... 나중에 보니 에어 캐나다 본사 항공편이 아니라, 에어 캐나다의 자회사 항공 편들이었다. 에어 캐나다에는 단거리 비행을 맡는 4개의 자회사가 있는데, 에어 캐나다 익스프레스 / 에어 캐나다 루즈 Rouge / Sky Regional Airlines / Air Canada Jetz 이다. 우리는 에어 캐나다에서 시키는 대로, 작은 비행기들을 갈아타며 이..
빨강머리앤의 섬, PEI│캐나다 프린세스 에드워드 섬에서 반드시 먹어야할 음식들! 미국 중부에 살면서 싱싱한 해산물을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살던 우리 가족.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 가서 못먹던 회포를 풀게 된다. 물론, 남편만! 나는 해물을 못 먹음;;; 해물 못 먹어도 먹을 게 많아서 행복했던 여행! 본격적인 여행기를 쓰기에 앞서, 가면 무엇을 먹으면 좋을 지 먼저 정리해본다. 랍스타 뭐니뭐니해도 랍스타! 싱싱하고 저렴하고 랍스타도 크다! 다른 곳에서 먹는 것보다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1일 1랍스타는 진리! 이건 호텔 레스토랑에서 먹은 식사. 랍스타 살과 언니언 케잌, 수란이 들어있다. 아침부터 랍스타 먹고 하루를 시작! 랍스타 롤도 맛있다! 심지어 서브웨이에서도 랍스타 롤을 판매! 다양한 해산물 랍스타 외에도 다양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 홍합 요리, 싱싱한 굴, 조갯살이 듬..
빨강머리앤의 섬,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1주일 여행 일정 지난 주, 빨강머리 앤으로 유명한 캐나다의 섬,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Prince Edward Island에 다녀왔습니다. 이 섬에서 1주일 정도 머물며 섬 구석구석 빨강머리 앤의 흔적을 찾아서 또한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쫓아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준비를 많이 해갔는데, 제가 몰랐던 아름다운 명소나 이벤트들이 많아서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제 블로그를 보고 여행가시는 분들은 시행착오를 덜 겪고, 더 알차게 여행하시라고 자세하게 여행 후기를 정리해보려고 해요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저희는 섬의 가운데 Central Coastal 지역만 1주일 동안 여행을 했어요. 물론, 도착하는 날과 출발하는 날을 제외하면 만 5일 여행했는데, 아기와 함..
[나이아가라 맛집] 초밥 부페-윈드 스시 Wind Sushi 캐나다 나이아가라 폴스 Niagara Falls에 있는 윈드 스시 Wind Sushi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무제한 All you can eat으로 초밥을 먹을 수 있는, 한국인에게는 너무나도 매력적인 식당이죠. 캐나다까지 가서 왠 스시 할수도 있지만... 북미 음식이라는게 맨날 핫도그, 피자, 샌드위치, 샐러드, 스테이크 이런 거 먹어야하니... 이렇게 맛있고 저렴한 초밥집은 우리에게 천국이랍니다! 트립어드바이저나 옐프 평점이 5점 만점에 4.5로 매우 만족도가 높은 식당입니다. 식당에 들어가니 동양인은 몇 없고, 대부분 백인들이 와서 먹더라구요. 주말 런치는 성인 기준 캐나다 달러 $18.99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가격 대비 질이 매우 훌륭했답니다. 지난번 시카고에서 방문했던 스시집도 유명한..
야경도 즐거운 나이아가라 폭포! 어느덧, 나이아가라 폴스 Niagara Falls의 마지막 여행기네요. 많은 캐나다와 미국 지역은 밤에 참 할게 없는데요~ 이곳 나이아가라는 밤에도 즐길 거리가 많았습니다. 저녁에 잠시 기력을 보충하고, 오밤중에 다시 폭포로 향했지요 ㅎㅎ 나이아가라 폭포의 야경 외에도, 불꽃놀이와 콘서트도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출처 : meetings.niagaraparks.com] 밤에 보는 나이아가라 폭포도 꽤 멋있습니다. 물론 위의 사진처럼 불빛이 선명하지는 않은데요. 어쨌든 핀 조명을 폭포에 쏘아, 밤에도 나이아가라 폭포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관광객들이 나이아가라 주위를 빙 둘러싸고 야경을 보고 있구요. 이렇게 마차를 타고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빅토리아 파크 무대에서는 콘서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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