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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U.S.A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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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기 6] 모마 MOMA 미술관 & 할랄가이즈 모마 박물관은 금요일 저녁에 방문하였어요. 유니클로 후원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정을 맞추어 짰답니다. 미술관에 입장하기 전, 근처에 있는 할랄가이즈 Halal Guys에서 간단히 늦은 점심(?)을 해결하구요. 할랄가이즈 Halal Guys할랄가이즈는 너무나도 유명한 노점상이랍니다. 지점이 여러곳 있는데, 저희는 모마 박물관에 온 김에 먹어보기로 하였죠. 노란색 옷을 입은 직원들과 길게 늘어선 줄로 눈에 잘 띄어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가격은 $7인데요. 뉴욕의 살인적인 물가를 생각한다면 참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스트리트 푸드이니 당연히 현금으로 내야해요~ 단점이라면 먹을 곳이 없다는 것. 테이크아웃해서 숙소가서 먹던지해도 되는데요. 어차피 주변에 서서 먹던지 도로가에 걸쳐 ..
[뉴욕 여행기 5] 뉴욕 공립도서관 &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이번에 포스팅하는 관광지들은 셋째날 오전에 방문한 곳들입니다.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고, 브라이언 파크에서 휴식을 취한 후,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을 둘러보는 일정이지요. 안타깝게도 이날 오전에 몸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뉴욕 공립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투어시간에 맞추어 도착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그냥 지도 받아서 셀프로 투어를 하게 되었지요. 브라이언 파크는 그냥 동네 손바닥만한 공원이구요.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책을 읽거나 도시락 먹는 사람들이 많구요. 근데 그정도에요. 볼건 없어요. [A : 브라이언 파크 Bryan Park, B : 뉴욕 공립 도서관 New York Public Library, C :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Grand Central Terminal] 뉴욕 공립..
[뉴욕 여행기 4] 하이라인 파크 & 첼시마켓 맨하탄 서쪽에 위치한 하이 라인와 첼시마켓. 첼시마켓은 반드시 들리게 되는 곳인데요. 근처에 휘트니 미술관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과 삼성 스튜디오 Samsung 837도 있기 때문에 이것저것 보는 즐거움도 있답니다. 저는 숙소가 이 근처였기 때문에 오며가며 하이라인 파크에 들려 야경도 보고 쉬기도 하고 그랬어요 ^^ [A: 하이 라인 The High Line Park, B : 삼성 837, C : 첼시 마켓 Chelsea Market] 하이 라인 The High Line Park하이 라인는 웨스트 사이드 노선으로 맨해튼의 로어 웨스트 사이드에서 운행되었던 1.45마일의 고가 화물 노선을 꽃과 나무를 심고 벤치를 설치해서 공원으로 재이용한 장소입니다. 한국의 서울역 고가도로..
[뉴욕 여행기 3] 브로드웨이 & 타임스퀘어 뉴욕은 참 들린 곳이 너무나도 많아 구역별로 묶어서 포스팅을 해야하네요 ㅎㅎ 첫날 저녁에 간 곳은 바로 브로드웨이와 타임스퀘어랍니다~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안볼 수 없고, 사람만 바글거려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타임스퀘어에서 인증샷도 찍어야겠죠.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긴 하지만 꼭 가게 되더라구요. 아래 소개하는 장소들은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답니다. [A : 토토 라멘 Toto Ramen, B : 퓨어 타이 쿡하우스 Pure Thai Cookhouse, C : 위키드 공연장D : 허쉬 초콜릿 월드 Hershey's Chocolate World, E : M&M 월드 M&M's World , F : 타임스퀘어] 토토 라멘 Toto Ramen주소 : 366 W 52nd St, New York, NY 10..
[뉴욕 여행기 2] 그리니치 빌리지 & 소호거리 제가 묵었던 숙소와 가까워서 가장 먼저 관광을 시작하게 된 그리니치 빌리지 Greenwich Village와 소호 SOHO 거리. 호텔에서 얼리 체크인이 안된다고 해서, 짐을 맡기고 체크인 시간까지 이 곳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사실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가장 유명한 마그놀리아 베이커리 Magnolia Bakery는 뉴욕 다른 곳에도 여러 지점이 있구요. 소호 SOHO 거리는 그냥 일반 번화가, 쇼핑하는 곳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일정이 바쁜 분은 그냥 제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섹스 앤더 시티 Sex and the City 왕팬이신 분은 꼭 들려볼 만한 가치가 있겠지만요. 지도에 표시된 곳이 첫 날 낮에 둘러본 곳인데요. 슬슬 걸으면서 그리니치 빌리지와 소호거리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답니다. 가..
[뉴욕 여행기 1] 뉴욕 교통 카드 구입하기, 뉴욕 지하철 이용 후기 메가버스를 타고 필라델피아에서 뉴욕으로 넘어오고 가장 먼저 한 일은 바로 메트로 카드 Metro Card를 구입한 것이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역 기계에서 바로 구입하였습니다. 카드 결제가 가능해서 참 편했어요 ^^ 패스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한국의 교통카드처럼 탈 때마다 금액이 차감되는 것도 있고 1주일 무제한 이런 카드도 있어요. 저희는 많이 돌아다닐 예정이었어서 1주일 무제한을 $31 씩 주고 구입. 메트로 카드 가격 정보 : http://web.mta.info/metrocard/mcgtreng.htm#payper 마그네틱을 긁어서 들어가면 되구요. 나올 때는 그냥 나오면 됩니다. 패스 덕분에 참 편하게 다닐 수 있었어요.하지만 뉴욕의 지하철 그 자체는 정말 ㅠㅠ 힘든 곳이었어요. 일단 ..
뉴욕 저가호텔-제인 호텔 The Jane Hotel 이용 후기 뉴욕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놀랐던 것은 숙박비... 호텔은 말할 것도 없고, 호스텔이나 한인민박도 엄청 비쌌어요 ~,.~. 맨하탄에 위치한 호스텔을 예약해놨었는데, 남편이 재미있는 호텔을 찾았다며 보여주더라구요. 저희가 5일 동안 머물렀던 제인 호텔 The Jane Hotel인데요. 1908년에 선원들을 위한 호텔로 시작되었고, 1912년 타이타닉 생존자들이 머물렀던 호텔이었어요. 오래된 호텔이지만 2008년 리모델링도 했다고 하고, 위치도 하이라인 High line 파크와 첼시 마켓 근처여서 나쁘지 않더라구요. 더군다나 제일 저렴한 룸을 이리저리 할인받아서 $100/박에 예약하였답니다. 정말 딱 가격과 위치만 보고 결정한 곳이지요. 지하철 역에서 호텔까지는 조금 걸어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하지만..
스피릿 항공 Sprit Airlines 신기종 탑승 후기 블로그에 스피릿 항공 Spirit Airlines 글이 몇개째인지... 이번 필라델피아 행 비행을 스피릿 항공의 초저가에 혹해서 남편이 예약을 했는데... 어김없이 일이 꼬여버렸다. (관련글 : "스피릿 항공" 스케쥴 변경으로 인한 무료 취소 후기) 비행 스케줄이 바뀌어 취소를 했는데, 환불이 안되는 바람에 ㅡ,.ㅡ);;; 어쩔 수 없이 결국 다시 스피릿 항공으로 예매하게 되었다. 밤새 미네아폴리스 공항으로 (중간에 쉬는 시간 포함) 5시간을 달려야했던 것과 몇십분 정도 가볍게 딜레이 된 것을 제외하면 무난한 비행이었다.필라델피아 공항에서 착륙을 못하고 25분 여를 빙빙 돌았는데 이건 공항 사정일 테니.. 제외. 이륙 직전, 게이트도 바뀌고 앞 비행기부터 딜레이되면서 우리 비행기는 안내 화면에 안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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