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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댁 in 미국 시골/먹방 in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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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생 남편 도시락 공개 for '16 봄학기 지난 가을학기에 남편 점심으로 싸줬던 도시락을 블로그에 올렸었는데요~ 미국 유학생 남편 도시락 공개 ^^ 이번 봄학기에는 메뉴가 살~짝 달라졌답니다. 저처럼 도시락을 어떻게 싸줘야하나 매일 걱정되시는 분들이 있을까싶어 이번 학기 도시락도 공개합니다. 저도 다른 분들의 도시락 사진을 보며 많이 도움을 받았거든요. 물론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는 아기자기한 캐릭터 도시락은 없지만, 투박한 모습 그대로 봐주세요ㅎㅎ 남편이 미국인과 함께 사무실을 쓰기 때문에, 최대한 냄새를 피할 수 있도록 메뉴를 선택해요. 바쁜 아침, 간단하게 만들어 싸주는 잉글리시 머핀이에요. 왼쪽이 머핀. 과일은 그때그때 냉장고에 있는 것을 넣어준답니다. 잉글리시 머핀은 간단하게 햄 굽고(햄도 없으면 스팸 얇게 구움) 계란 후라이하고 치즈 넣..
꿩대신 닭, 미국 한인마트 대신 아시안마트! 제가 사는 곳은 대도시는 아니지만, 시카고에 있는 대형 한인마트에서 물건을 떼와 판매하는 작은 한인마트들이 있답니다.항상 몇시간씩 걸려서 장보러 갈수는 없기 때문에 평소에는 동네의 한인마트를 이용하지요. 하지만 이 마트가 좀 멀다던지, 혹은 사는 동네에 한인마트가 없다던지 할수가 있겠죠? 그런 경우에도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바로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아시안마트는 동네마다 있으니까요 ^^ 다양한 이민자들이 모여사는 미국에는 참 다양한 국적의 마트들이 있답니다. 저는 이중 중국인 마트에 자주 가요! 한인마트 수준은 안되지만 나름 꼭 필요한 건 아쉬운대로 있긴 하거든요. 어떤 물건이 있는지 소개해볼께요~ 미국 마트에서는 한국에서 자주 먹던 야채가 잘 없어요~ 위의 사진에서처럼 팽이버섯, 연근, 은행이 있네요ㅎㅎ..
미국에서 받아본 식재료 배달 서비스 한국에 있었을 때 반찬이나 국, 이유식 등 완제품을 배달하는 업체들이 많았던 기억이나요. 바쁜데 밥을 잘 챙겨벅고 싶은 분들에게 참 편리한 서비스 같았어요 ^^ 미국에도 비슷한 업체들이 많은데요, 식재료를 배달해주는 업체들이 엄청나게 마케팅을 한답니다.각종 할인쿠폰이 집으로 날라오는 것은 물론, 시카고에 가니 트레인 (한국의 지하철)에도 광고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얼마전에는 유튜브에서도 광고를 보았구요ㅎㅎ 사실 미국은 한국보다 장보는 게 더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린답니다. 일단 마트 자체 규모가 크기 때문에 마트 안을 도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구요.또한 저렴한 대형 마트들은 차타고 조금 나가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마트까지 가는데에 또 시간이 걸린답니다. 한국처럼 대형마트들이 알짜배기 땅에 있지 않아요ㅠㅠ..
미국 유학생 남편 도시락 공개 ^^ 미국에서 도시락을 싸려고 하니 막막하더라구요. 완전 한국식으로 만들자니, 함께 연구실을 쓰는 미국인도 있으니 냄새가 걱정되기도 하구요.여러 블로거 분들의 도시락을 보며 조금씩 참고해 만들고 있는데요 ^^ 혹시 저처럼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까봐 저도 도시락 사진 남겨봅니다.물론 제가 늦잠자서 도시락을 못싸 카페테리아에서 먹는 날도 있고, 그냥 전날 먹고 남은 피자 두어조각 들고가는 날도 있어요 ^^;;;;저희 집은 밑반찬을 만들어먹지 않기 때문에, 도시락의 포인트는 밑반찬없이 아침에 엄청 빨리 만들 수 있는 것들 뿐이랍니다. 신랑이 가장 좋아하는 두부 샐러드 도시락이에요. 샐러드의 경우 열량이 낮아서, 두부/계란/치즈 등을 꼭 함께 넣어준답니다. 다이어트 도시락같지요? 드레싱은 시판 드레싱을 넣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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