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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댁 ★ 축귀국/국내 여행

시흥에코센터 초록 배곧 // 입장료 500원으로 남자아이랑 가볼만한 실내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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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겨울...

너무 추워 밖에서 놀릴 수도 없고.

실내에서 놀아야하는데...

 

 

키즈카페는 또 비싸잖아요.

무한정 갈 수도 없고.

(또 가끔 가야 잘 놀아요 ㅎㅎ)

 

 

 

지난 주말에 시흥에 갈 일이 있었는데

우연히 발견한

시흥 에코센터 초록 배곧!

 

 

남편은 한두시간 볼일을 보고

저는 아이와 함께 에코 센터로 갔어요~

 

 

 

https://sh-ecocenter.or.kr/

 

시흥에코센터

단체 구연동화 영상을 시청하고, 팝업 활동지와 컬러링 활동을 통해 나만의 곰솔누리숲을 만들어 보아요.

sh-ecocenter.or.kr

 

 

 

 

 

 

시흥 시민이면 입장료가 500원!

 

 

저희는 입장료에 4D영상관까지 포함해서 구입하였어요.

4D 영화는 2개가 있는데

아이가 무서워했어요ㅋㅋㅋ

 

 

그래도 끝까지 잘 봤답니다 ^^

 

 

 

 

1층에 에코 아이라는 유아들을 위한 공간이 있는데요.

약 10분 정도 빠르게 모든 전시를 보고 다음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글루에서 뛰어나가는 아이의 모습이 보이네요.

 

 

서로 TV 화면을 통해 바라보기도 하고.

 

 

 

 

 

함께 꿈꾸는 녹색마을은 초등학생을 위한 전시장인데요.

 

 

스노기는 잘 이해는 못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체험을 하였습니다.

 

 

입장 전 씨앗카드를 만들어 하면 되구요!

 

 

 

 

 

 

 

 

친환경 건축에 대한 Quiz를 푸는 스탬프 투어도 있어요.

에코센터의 4군데를 돌며 아이에게 짧은 영상을 보여주고

퀴즈를 맞추게 하면 선물을 받습니다.

 

 

까막눈 아이 데리고 진행하기 어려웠는데

그래도 동물 발자국을 따라가기도 하고

캐릭터 그림을 찾아내기도 하고

함께 '보물을 찾자~ 보물을 찾자~' 노래도 부르며

끝까지 임무완수 했습니다.

 

 

선물은 2가지 중 선택 가능해요.

 

 

 

 

 

 

22년 6월 30일까지 기획전시로 용기내 시흥이 있습니다.

 

 

집에서 미리 용기를 준비해갔어요.

아이가 손으로 발전을 시켜 용기를 소독하고

세재 100ml를 받았습니다.

 

 

플라스틱 병뚜껑 5개를 모아가시면

100ml 추가로 받을 수 있어요.

 

 

플라스틱 병뚜껑은 작아서 재활용이 안되어

따로 모으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산업폐기물인 양말 짜투리로

공예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여기서 목마르다고 했는데...

 

 

시흥 에코센터에서는 텀블러가 없으면

물을 마실 수가 없습니다.

 

 

꼭 마실 물을 개인 텀블러에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ㅠㅠ

 

 

 

 

 

 

목마르다는 아이를 어르고 달래며

양말 짜투리 공예를 완성하고

돈을 이미 냈으니 온 김에

4D 영화까지는 보고 가자고 했습니다.

 

4D 영화까지 시간이 10분 정도 남아서

만족도 설문조사하고

선물 받았구요. (세탁 비누)

 

 

4D 영화까지 보고

진짜 남편과 합류하여

편의점으로 달려가

음료수 폭풍 흡입했어요 ㅎㅎ

 

 

 

 

 

 

 

집에 오자마자 선물로 고른 만화경을 만들어

통 안에 이것 저것 넣어 보기도 하고

 

 

친척에게 양말 짜투리로 만든 공예품을 자랑하기도 하였습니다.

 

 

정말 몇 천원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아이에게도 분리수거나 재활용과 같은

소중한 내용을 알려줄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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