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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Asia 대만

울라프부부 대만 자유여행(7) 융캉제 & 사대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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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드디어 도시인이 되어 타이페이를 즐겨보기로 합니다~

 

자이에서 돌아온 날, 숙소 체크인 하고 용캉제와 근처의 사대야시장을 방문하였는데요..

워낙 먹을 거리가 많아 다음 날 오후 다시 한번 더 찾았답니다

 

왜 사람은 한 번에 한 끼밖에 못 먹을까..하는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았어요

 

 

사대야시의 음식점은 점심시간 2시간 정도 문을 여는 곳도 있으니

점심시간에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물론 밤에 방문 하는 것이 사람도 더 많고 재미있지만 말이죠..

 

 

시먼딩이 우리나라의 명동 같다면

용캉제는 홍대거리 같다고 할까요?

 

골목을 걷다보면 홍대에 있는 옷가게를 그대로 가져온 듯한 가게들이 눈에 띄고

안에 들어가보면 K-POP 음악이 흘러나오니.. 마치 한국에 있는 것 같더라구요

 

 

 

 

MRT 노란색 라인인 동멘역에서 내리면 용캉제가 나옵니다

 

출구에서 나오면 지오다노와 맥도날드 건물을 지나면 딘타이펑이 나오는데

딘타이펑부터 용캉제가 시작됩니다

 

 

조금 더 내려가다보면 유명한 용캉15 빙수집이 나와요

노란색 간판의 용캉15는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출처 : Google map]

 

 

 

 

 유명한 망고빙수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망고빙수는 '샤베트+ 망고' 또는 '아이스크림+샤베트+망고' 또는 '푸딩+샤베트+망고'가 있어요.

가격은 NT$ 160 정도.


꽃보다 할배에서 백일섭 할배가 엄청 좋아했던 망고빙수!

저도 정말 맛있다고 느꼈어요 ^^

 

 

우리나라 사람들은 1개를 주문하여 2~3명이 나눠먹지만

대만 사람들은 이 많은 양의 빙수를 1사람이 1개를 먹는다는 사실~!

 

 

조금 더 내려가면 현지 학생들이 많이 찾는 만두집 '진지위엔'이 나옵니다

진지위엔은 맛은 딘타이펑 수준인데 학생들이 이용하는 저렴한 현지 식당이라고 들었어요. 


이 곳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고 찾아갔는데..

정말 사람들이 매우 많았어요

 

 

 [출처 : Google map]

 

 

가게 안에 들어서면 만두를 찌고 빚는 직원들을 볼 수 있고

좁은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이 곳에서 먹어야할 음식은 마장미엔(참깨국수)샤오롱 빠오라고 합니다.

 

 

 

 

 

한국인 입맛에도 딱인 참깨면! 맛있다♡

 

 

 

용캉제 길을 따라 쭉 내려가다보면 큰 담벼락으로 길이 막혀있는데

이 담의 왼쪽을 따라가다 다시 내려오면 사대야시장이 나옵니다

 

아쉬움에 다음 날 다시 방문한 사대야시에서 찾아간 곳은

바로 이 우육면 집이었는데요!!

 

 

[출처 : Google map]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상패들이 가게 앞에 진열되어 있고

가게 이름으로 우육면 인스턴트 라면도 출시한 포스터도 있고

김치 우육면까지 개발한 가게!

 

우육면 먹기에 실패한 한국인이 많았기에

신중하게 선택한 우육면 가게였어요

 

  

 

 

 

결과는?

국물 색깔도 진하지 않았고, 정말 맛있었어요하트3

 

 

 

 

야시장에는 정말 맛있는 길거리 음식들이 많이 있는데~

만드는 과정을 눈으로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그 중 하나인 참 맛있었던 군만두.

아래는 굽기 때문에 바삭하며

구우면서 동시에 수증기로 쪄내기 때문에 위에는 부드럽습니다♡

 

가격도 만두 1개에 NT$8.

 

 

야시장 음식들은 후각, 시각, 청각을 총 동원하여 우리를 유혹하기 때문에

과식은 피해할 수 없었죠!

 

일행과 함께 1개를 사서 조금씩 나누어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숙소로 돌아올 때는 사대야시 쪽에서 바로

초록색 MRT 역인 타이뎬다러우 역에서 돌아갔어요.

 


추천은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하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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